영유아 건강교육

5. 영유아 질병과 감염성 질환 -1

율마*8 2020. 7. 23. 17:06

 

5.  영유아 질병과 감염성 질환 -1

 

이번 시간에는

영유아질병과 감염성 질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먼저 질병이란?

질병이란 신체고통, 불쾌감, 기능의 저하나 부조화 등으로

개인의 일상 생활들이 방해를 받게 됨으로써

개인의 육체적인 이상이나 행동의 이상이 일어난 상태를 말하는 것.

 

그러면 감염성 질환이란?

병원성 미생물이나 그 독성 산물에 감염이 된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이나 간접적인 접촉,

또는 주위 환경에서 기생동물의 중간 숙주와 보균 무생물과의 접촉에 의하여 감염되는 것을 뜻한다.

->참고로 보건복지부에서 이전의 '전염병'이란 용어를 의미전단의 명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감염병"으로 명칭 변경을 하였다.

 

이렇게

질병과 감염성 질환의 정의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면

종류를 구체적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

먼저 영유아의 질병은 크게

호흡기 질병,

감염병 질환, 

눈 질환,

심장 질환,

피부질환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하나씩 나누어 살펴보겠다.

 

 

먼저, 

1. 호흡기 질환

 

1) 기침

호흡기 질환에서 기침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그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여러가지 종류의 바이러스가 코, 편도선, 인두  등에 감염되어서 생기는 것이다.

후두염은 성대에 염증이 생겨서 마치 개가 짓는 것과 같이 '컹컹' 기침소리가 나는 것이 특지이며,

기관지염은 저음의 젖은 기침소리가 나며 아침에 심해지는 특성을 보이는 편이다.

 

2) 감기 (급성 비인두염)

다른 여타 질환들에 비해 비교적 가볍고 쉬운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감기가 합병증으로 발전해 무서운 병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절대 소홀히 다뤄서는 안된다. 

대략 일주일 정도 지나면 낫는것이 보통이지만 감기의 합병증으로 후두염, 기관지염, 중이명, 화농성부비동염, 경부림프절염, 폐렴 등을 유발 할 수 있다.

3) 독감

독감은 이전의 감기보다 심한 감기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일반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며 그에 따른 합병증이나 후유증 또한 심하고 빈번하다.

독감에 걸리게 되면 종유레 관계 없이 갑자기 콧물, 눈 충혈, 눈꼽,  기침, 목 통증과 같은 증산들이 나타난다. 또한 다른 감기와 달리 심한 근육통을 경험하며, 고열과 몸에 기운이 없고 두통이 심한 증상도 나타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4) 중이염 

귓속에 균이 들어가게 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중이염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증상은 38~40도 이상의 열이 갑자기 나게 되면서, 설사, 구토, 식욕부진, 어지러움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말을 아직 잘 못하는 영아의 경우는 아픈 귀를 잡아당기거나 비비면서 울 수가 있으니  이러한 행동을 할 때에는 주의를 기울이고 영유아의 상태를 잘 확인해 보아야 한다.

 

5) 축농증(부비동염)

부비동이란 코 옆의 광대뼈 속에 있는 동굴같은 빈 공간을 뜻하는데, 

이 곳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점막이 붓거나 고름또는 체액이 고이게 되는 현상을 부비동염 혹은 축농증이라고 한다.

이 축농증의 증상은 기침, 콧물 등이 10일 이상 계속되거나 아침에 눈 주위가 붓거나 고열이 나고, 진하고 누런 콧물을 보이게 될 때, 눈의 뒤쪽이나 눈의 위쪽에 두통을 호소하는 증상을 보일 때 , 축농증이 생기지 않았는지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아야 한다.

 

6) 편도선염 (습성후두염)

 

편도선염은 유아들의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발생되는 것으로 상당수가 감기의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된다. 

이 편도선염은 기관지염, 폐렴으로 발전하기 쉽다.

증상은 영유아가 식욕부진을 보이며, 목 주위의 임파선이 붓는 증상과 열이나는 것이 특징이다.

 

7) 수족구병

'콕사키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증상은 손,발,입 안에 주로 붉은 발진과 물집이 잡히게 된다.

이 병은 공기를 통해서 감염이 되며, 환자와의 접촉에 의에서도 옮기게 된다.

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심한 경우는 입 안이 헐기 때문에  잘 먹지 못하고

많이 나는 열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대략 1주일정도 앓게 된다.

 

8) 폐렴

폐렴은 폐 조직 자체에 생기는 염증으로 공기 중이나 환자의 가래나 기침 속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초기의 증세는 다른 감기와 유사하여  발열, 콧물, 설사,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더욱 심해지게 되면 마름기침을 하거나 40.6도이상의 고열이 나면서 호흡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로 인한 위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심해야하는 질환이다.

이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주변환경과 몸을 깨끗이 하도록 하는 습관을 들인다.

  9) 천식

천식은 4~5세 유아에게서 주기적 발작적으로 반복하여 발생하는 호흡곤란의 경우를 말하는데, 

주로 기관지 천식을 뜻한다. 기관지 천식이란 만성 알레르기성 기관지 천식을 말하는 것으로 , 대개 알레르기 체질에서 나타나고, 부모의 알레르기가 유전이 되기도 한다. 

기관지가 어떤 원인 물질의 자극을 받으면 천식을 일으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