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비빔밥은 언제 먹지] 부천 자갈치 식당 쟁반꼬막볶음밥

이렇게
백종원아저씨 쿠킹로그에도 등장한 꼬막

꼬막 비빔밥이 한창 열풍일때

못 먹어본 1인.

연안식당이 근처에 몇개나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래 꼬막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터라
 꼬막비빔밥 꼬막요리 열풍일때도

'오 맛있겠다' 
하고는
먹으러 갈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던..

근데 정말정말 뜬금없이 !

올 여름

해물이
미친듯 땡기기 시작했다.
조개류, 소라류, 생선. 게는 당연하고..

꼬막도 너무 맛있을거같애...
(나 원래 안이래.. ㅜㅜ 대체 왜 이럼?)



잡썰 그만하고

꼬막 잘하는집
수소문 하다가

주변 추천으로 가게 된

중동 꼬막전문집

자갈치식당(간판 입구 못찍음 )

뚜둥

베스트 메뉴라고 하는데
윗줄 좌측부터


쟁반꼬막볶음밥, 꽃게장비빔밥,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물밀면+회튀김


처음 취지는
꼬막비빔밥을 먹어보자는 거였는데

주변에서
쟁반꼬막볶음밥을
강력추천받아서
선방문자의 의견 따라
그걸 먹어보기로!


쟁반꼬막볶음밥 하나랑
해물이 가득 들어간 뚝배기 탕 하나를 주문!
이름이 뭐더라 수중해물어쩌고 탕! ㅋㅋ


기대기대

오옹
물에 돌이 들어있어!

맥반석 인가보네용 

이런 작은 세심함 맘에드뤄



곁들여 나오는 찬으로
시원한 미역국.

날치알?

생김
(각 테이블 한켠마다 통에 들어서 비치돼있던)

깻잎

김치, 콩나물,
간장게장! wow

간장게장 좀 달지만
맛있었던 ♡
나에게  간장게장 이즈 뭔들.



두둥.!
드디어!
대망의 
쟁반꼬막볶음밥!

겁나

커요

일단 옆의 양념된 꼬막을

몇개 주워먹어보니

오오
꼬막살  참  연하구나


쫄깃쫄깃하되 질기지 않고!
넘나 좋은것


한번 싸먹어볼까유

깻잎에
생김 얹고
옆의 밥이랑 꼬막무침을 올려봅니다.

오오
의잉?



맛나다 맛나
근데 생각보다
맵지가 않아.


보기엔 뻘건게
고추도 잔뜩 들고
알싸하게 매울거 같은데


의읭?
전혀안매움


자 그럼 꼬막무침과 밥을 사정없이
섞어줍니다.

쉐낏 쉐낏

깻잎에 
생김
꼬막볶음밥
마지막으로 날치알까지 톡.

오오 마시썽><

맛있는데

맛있는데!


근데 진짜 쫌만 더 매웠으면 환상이었을거같아


아 개인적으로 매운거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

회무침이나 회비빔밥먹을때도
알싸하게 싸한 고추맛이 들어가야
먹었다  싶은데

이건 그냥 내기준에
김치볶음밥보다도 안매운거같아
근데 맛은 있어

하 진짜 딱 그거 한가지가 넘나 아쉬운것


맵지 않아서 미역국으로 달랠 필요도 없지만
미역국이 참 시원해서
기분이 깔끔해

오오 꽃게장비빔밥도 있었지
 더욱 맛있게 즐기는 법!

오 게장 게장 내사랑 게장♡
다음에는 꼭 이걸로.




아쒸
근데
꼬막비빔밥.... 비빔밥은 언제먹지



꼬막비빔밥 먹겠다 하다가 
꼬막 볶음밥 먹고 온 후기.